푸른숲출판사
도서정보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_권리 & 규칙 (디지털 시민 학교 2)
벤 허버드
2019. 05. 17
10,000원
32페이지
9791189208257

우리는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어요!
인터넷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권리도 있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권리도 있지요.
언론의 자유, 저작권 침해, 불법 다운로드, 명예 훼손…….
내 권리를 당당히 누리기 위해선 디지털 규칙을 잘 지켜야 해요!
 
 
출간의 의의
제4차 산업 혁명 시대가 온다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컴퓨터가 발달하면서 우리 삶은 크게 달라졌어요. 디지털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달하면서, 어른들의 회사 업무는 물론, 공부, 게임, 통신, 유통 등 많은 일을 컴퓨터로 빠르게 해낼 수 있게 되었지요. 모두 알다시피 단순하게 정보를 수집하거나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을 받는 차원을 진작에 넘어섰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거실의 소파에 앉아서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웬만한 일은 다 처리할 수 있으니까요.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도 있고, 필요한 물건을 주문해 배달 받을 수도 있고, 집안일을 도와줄 도우미를 구할 수도 있고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같은 SNS를 통해 개인 PR 시대, 즉 1인 미디어 시대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기도 해요. 특별한 장비를 갖추거나 전문 교육을 받지 않고도 얼마든지 뉴스를 만들어 내거나 개인을 홍보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우리의 여가 시간을 온통 인터넷과 함께 보내고 있지요. 이제 우리는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어요. 태어날 때부터 컴퓨터와 인터넷을 접하면서 살아온 어린이들은 더욱더 그러하지요.
세계경제포럼은 2016년 1월에 제4차 산업 혁명을 화두로 제시했어요. 그 후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일제히 인공 지능과 사물 인터넷, 3D 프린터, 빅데이터 쪽으로 쏠리게 되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어,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해 2018년부터 ‘코딩’ 수업을 초등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시켰답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코딩 교육을 의무화했다고 해요.)
코딩 교육의 중요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앞다투어 강조하고 있어서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예요.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모든 국민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 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라고 했고,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는 “다음 세대에는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듯,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지요. 심지어 넷스케이프의 공동 창시자인 마크 안드리센은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를 먹어치울 것이다.”라는 섬뜩한 말을 남겼답니다.
‘디지털 시민 학교’는 바로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갈 어린이들의 디지털 지식을 돋우고 면역력을 다지기 위해 기획되었어요. 《너도나도 디지털 시민_­SNS & 커뮤니티》,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_권리 & 규칙》, 《내 정보가 줄줄 샌다고?_­안전 & 보안》,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_­디지털 건강》 등 모두 4권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디지털 감수성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시민 학교’
그렇다면 디지털 세상은 편리하고 즐겁기만 할까요? 사실 그 편리함과 즐거움 뒤에는 개인 정보 유출이나 사생활 노출, 사이버 폭력, 저작권 침해, VDT 증후군 등 어두운 그림자가 옹송그리고 있어요. 순간적이고 말초적인 즐거움에 빠져서 재미만 좇다가는 큰일을 겪을 수도 있지요.
‘디지털 시민 학교’는 주제별로 나뉘어 있는 권별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디지털 시대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빼곡히 담았어요. ‘디지털 혁명’이라 바꾸어 불러도 손색이 없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열어 갈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적인 변화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그 안에서 현명하고 똑똑하게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미리 길을 열어 보이고 있답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둘러싼 디지털 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디지털 감수성을 쭉쭉 끌어올려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디지털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지요. 
 

이 책의 특징
권리 먼저? 규칙 먼저? 둘 다 중요해!!!
‘디지털 시민 학교’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_권리 & 규칙》에서는 인터넷이 무엇인지 먼저 설명한 뒤,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와 다 같이 지켜야 하는 규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디지털 기기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도구이지, 심심할 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려 주지요.
월드와이드웹, 유해 정보 차단 프로그램, 언론의 자유, 저작권 침해, 악성 댓글, 불법 다운로드, 명예 훼손 등 디지털 세상을 탐험할 때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야무지게 담아내고 있답니다.   
‘권리’는 자신의 주장을 자유롭게 내세우거나 어떤 일을 주체적으로 처리하는 걸 말해요. 친구와 가지고 놀 장난감을 고르거나,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거나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는 것 등이 모두 우리가 누리는 권리지요. 또, 위험한 물건이나 사람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도 권리 가운데 하나랍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이나 그림,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도 어엿한 권리고요.
그렇다고 아무 말이나 함부로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인터넷 세상에 들어가면 언뜻 규칙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현실 세계랑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다 같이 지켜야 하는 약속, 즉 규칙이 아주 많거든요.
거짓말을 퍼뜨려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누군가에게 함부로 욕을 하거나, 교묘한 방식으로 누군가를 곤경에 빠뜨리는 일 등은 모두 규칙을 어기는 행동이에요. 다른 사람이 쓴 글이나 그림, 영상 등을 주인의 허락 없이 멋대로 가져다 쓰는 일도 하면 안 된답니다.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전달해서도 안 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선 현실 세계에서와 똑같이 행동해야 해요. 인터넷 세상에선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다고요?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 SNS에 올린 글과 사진, 그리고 지나간 경로가 고스란히 흔적을 남기거든요. 누군가 지켜보고 있든 그렇지 않든,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게임을 할 때는 서로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답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도와주기도 하고요. 살다 보면 누구나 어려움에 빠질 수 있으니까요.
 

 
이와 같이,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_­권리 & 규칙》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인터넷에 접속해 있는 동안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어요. 아울러 혹시라도 지나친 호기심이나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그릇된 일을 벌이지 않도록 디지털 세상 속의 규칙을 잘 지키게끔 세세히 짚어 주지요. 또,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가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친절히 안내해 준답니다. 따라서 이 책 한 권이면 디지털 세상을 자유롭게 누비고 다녀도 걱정할 것 없어요. 자기도 모르는 새, ‘디지털 꼼꼼이’가 되어 있을 테니까요.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 _ 나의 디지털 점수는 몇 점일까요?
이 책 말미에는 재미난 팁이 여러 가지 붙어 있어요. 책을 읽고 난 뒤, 앞에서 읽은 내용이 머릿속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는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 본문 안에 나오는 중요한 용어를 따로 모아 알기 쉽게 풀어 놓은 ‘알아 두면 힘이 되는 디지털 용어 사전’, 사이버 폭력이나 저작권 침해를 당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SOS! 위급할 때 쓸모 있는 웹 사이트’ 등이 마련되어 있거든요.
이 세 가지 팁을 차례차례 만나고 나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정보를 머릿속에 또렷이 새기게 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어렵고 낯설게 여겨지는 용어를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알려 주고 있거든요. 또, 레고 블록 형태를 띤 그림이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읽는 재미를 한껏 돋워 줄 거예요.
 

‘레고’는 어릴 적에 누구나 즐겁게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는 데다, 몇 해 전부터 ‘잠뜰’ 님과 ‘도티’ 님의 눈부신 활약으로 어린이들에게 엄청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 역시 블록 형태를 띠고 있지요. 이런저런 재미를 누리며 이 시리즈를 뚝딱 읽고 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디지털 박사’가 되어 있을지도 몰라요!

지은이 : 벤 허버드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태어났어요.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며, 유명 인사들을 취재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답니다. 그 후 영국으로 건너가 잡지에 글을 연재하면서, 세계사를 비롯해 우주, 음악, 생물, 기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90권 넘게 펴냈어요. 

그린이 : 디에고 바이스베르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어요.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 미술 감독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했답니다. 2014년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팔레르모 대학교에서 편집 디자인 및 일러스트레이션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어요.
 
옮긴이 : 양병헌
어려서부터 책 읽는 걸 좋아하고, 글 쓰는 걸 재미있어 했어요. 우리 손으로 안전한 비행기를 만드는 게 꿈이에요. 지금 카이스트에서 꿈을 향해 한 발짝 한 발짝 걸어가고 있답니다. 옮긴 책으로 《오늘은 칭찬 받고 싶은 날》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심심한 날》과 《나를 찾아봐 ABC 동물원》이 있어요. 

디지털 시민의 권리
우리에게 권리가 있다고?ㅣ나는 네가 방금 한 일을 알고 있다?
 
인터넷, 세상을 하나로 이어요
최초의 인터넷, 아르파넷ㅣ인터넷 시대의 혁명, 월드와이드웹ㅣ권리 먼저? 규칙 먼저?
 
규칙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하루에 한 시간만 접속?ㅣ교실에서는 절대 안 돼!ㅣ이 안에 너 있다!
 
정보의 바다에 풍덩!
앗, 유해 정보 차단 프로그램?ㅣ조심조심, 해로운 웹 사이트도 있다고!
 
언론의 자유를 맘껏 즐겨요!
아싸! 내 마음대로 글쓰기ㅣ삑! 아무 말 대잔치 주의보ㅣ너와 나의 특별한 공간?!
 
개인 정보 지키기 대작전
개인 정보 유출을 막아라!ㅣ사진을 올리기 전에 잠깐만!ㅣ으싸으싸, 나쁜 말 퇴치 작전!
 
비밀 글은 나만 볼래요!
개인 정보 처리 방침이라고?ㅣ내 친구만 OK!ㅣ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
 
개인 정보 보호법이 뭐예요?
나쁜 댓글 물러가라!ㅣ사이버 범죄와 맞장 뜨기ㅣ제발 내 명예를 지켜 줘!
 
주인의 허락 없이 베끼는 건 불법!
아무것도 몰랐다고 하지 마ㅣ허락 없이 베끼는 건 다 불법이야!
 
불법 다운로드는 절대 안 돼요!
저작권이 뭐야?ㅣ접근 금지, 불법 다운로드!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인터넷 세상 속으로 탐험을 떠나자!ㅣ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팁!
쓰지 않는 기기 재활용하기ㅣ우리 반 벼룩시장에 놀러 와~!
 
누구나 디지털 시민이 될 수 있어요
누구나 다 잘 아는 건 아니야ㅣ친절은 친절을 낳고ㅣ너도나도 디지털 시민!
 
알쏭달쏭 디지털 퀴즈!!!ㅣ알아 두면 힘이 되는 디지털 용어 사전ㅣ SOS! 위급할 때 쓸모 있는 웹 사이트

정보의 바다에 풍덩!
우리는 누구나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서 정보를 얻을 자유가 있어요. 하지만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웹 사이트는 차단이 되어요. 왜 그러는지 궁금하다고요? 선생님이나 부모님한테 예의 바른 태도로 물어보면, 그 웹 사이트를 왜 막을 수밖에 없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줄 거예요. 아마도 여러분을 나쁜 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해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요?
 
앗, 유해 정보 차단 프로그램?
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에는 필터링 기능이 있어요. ‘필터링’은 걸러낸다는 뜻으로, 스팸 메일과 같이 원하지 않는 정보를 가려내어 차단하는 것을 말해요. 좀 더 어렵게 말하면 ‘유해 정보 차단 프로그램’이라고 하지요. 지나치게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내용이 담긴 사이트들이 주로 차단을 당하는데요. 이런 사이트들은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멋모르고 따라 하게 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요. 아주 가끔은 필터링을 너무 열심히(?) 해서 좋은 사이트를 막아 버릴 때도 있어요. 그럴 땐 선생님이나 부모님하고 상의하도록 해요. 금방 해결해 줄 거예요.
 
조심조심, 해로운 웹 사이트도 있다고!
어른들이 해로운 사이트로 분류하는 곳들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다른 사람을 이유 없이 혐오하게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게 만들거든요. 지나치게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성인 대상 사이트들이 대부분 그렇지요. 개인 정보를 꼬치꼬치 캐묻는 웹 사이트가 있다면, 일단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어쩐지 께름칙한 기분이 든다고요? 그럴 땐 고민하지 말고 그 사이트에서 잽싸게 나가는 게 좋아요. -10~11쪽에서
 

개인 정보 보호법이 뭐예요?
각종 사이버 범죄로부터 디지털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법이에요. 컴퓨터 범죄와 사생활 침해 등 정보화 사회의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어요. 그러니까 사이버 범죄로부터 우리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셈이지요. 사이버 범죄가 뭐냐고요? 다른 사람의 개인 정보를 몰래 훔쳐서 자기 마음대로 이용하거나 다른 사람의 글이나 사진, 영상을 불법으로 다운로드해서 괴롭히는 걸 말해요.
 
나쁜 댓글 물러가라!
인터넷 세상에서도 왕따나 괴롭힘 문제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요. 누구든 SNS 혹은 게임에서 왕따나 괴롭힘을 당하게 되면 현실 세계와 똑같이 괴로움을 겪을 수밖에 없답니다. 그런데도 마음만 답답할 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아요. 이럴 땐 부모님이나 선생님한테 도움을 청하도록 해요. 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신고를 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렇게 하면 학교와 경찰이 힘을 합쳐 수사를 진행하게 된답니다.
 
사이버 범죄와 맞장 뜨기
아래에 적혀 있는 것들을 보통 ‘사이버 범죄’라고 불러요.
1. 웹 사이트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 해킹하기.
2. 다른 사람의 개인 정보를 훔쳐서 마음대로 사용하기.
3. 불법으로 다운로드한 파일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4. 다른 사람의 작품을 허락 없이 복사해서 퍼 나르기.
5. 디지털 기기를 망가뜨리는 바이러스를 마구 퍼뜨리기.
6. 불법으로 복제한 소프트웨어를 몰래 사용하기 –18~1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