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출판사
도서정보
우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
크리스 모나(글), 디디에 플로란츠/파브리스 레오제프스키(그림), 이세진(옮김)
2018. 11. 30
12원
48페이지
9791156752271

 
  우주의 탄생에서 태양의 소멸까지,
  인류 최초의 달 착륙에서 화성 이주 프로젝트까지,
  우주의 신비와 비밀을 샅샅이 파헤친다!

  프랑스 최고의 천체 물리학자가 들려주는 우주의 모든 것!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아우르는 우주 정보 완결판!
  인류에게 있어서 우주는 가장 큰 의문이자 오랜 탐구의 대상이었어요. 태양을 비롯한 천체들의 움직임을 통해 농사에 활용하고 앞날을 점쳤던 약 4,000년 전의 고대 오리엔트 시대부터, 태양계를 벗어나 더 먼 우주를 탐험하고 우주로의 이주를 계획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바라보며 그 너머에 있는 것을 궁금해했답니다. 천재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은 “내게 신이란, 우주 만물에 대한 나의 경외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지요.
 《우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에는 과거의 천체 물리학자들이 던졌던 질문들, 현재의 천체 물리학자들이 풀어 낸 비밀들, 미래의 천체 물리학자들이 찾아내야 할 의문들이 담겨 있어요. 넓디넓은 우주의 수많은 외계 은하와 태양계, 그 공간을 가득 메운 천체와 미지의 물질 같은 ‘천체 물리학의 영역’에서부터 우주를 연구하는 항공 우주 산업의 발전과 태양의 소멸 이후를 대비하는 ‘우주 공학 영역’까지, 우주와 관련된 각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지요.
  항공 우주 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도시에서 우주를 연구했고, 지금은 천문대 관장으로 일하며 우주의 비밀을 파헤치고 있는 저자가 자신이 가졌던 궁금증과 사람들에게 받았던 질문, 그에 대한 대답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신 정보를 통해 내가 알고 있었던 사실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몰랐던 것은 새롭게 알아 가는 재미를 느끼게 될 거예요.

  천문학자들이 바라본 가능성의 우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  
  1543년, 코페르니쿠스가 ‘지구는 스스로 돌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는 ‘지동설’을 주장해서 세상이 발칵 뒤집혔어요. 당시 사람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고정되어 있다고 믿었고, 이 가설은 무려 1,400년 동안 불변의 진실이었으니까요.
  ‘빅뱅 이론’ 역시 처음에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당시에는 아인슈타인조차 우주가 변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우주가 빛보다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는 말을 믿기 힘들었겠지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도 수많은 행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나, 사람이 지구를 벗어나 거대한 우주 정거장에서 1년 이상을 생활할 수 있다고는 아무도 믿지 않았어요. 
  지금에야 누구라도 인정하는 진실이지만, 이런 가설들이 처음 주장된 당시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증거와 증명을 바탕으로 하는 우주 연구는 과학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오늘 알고 있는 우주가 내일도 똑같을 거라고 장담할 순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둔 채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지요.
 《우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에서는 천체 물리학자들과 우주 공학자들이 세웠던 수많은 가설과 증명을 통해 우주 연구의 과정을 한눈에 보여 주고 있어요. 우주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그들이 들인 노력과 열정의 시간까지도 확인할 수 있지요. 특히나 질문과 대답 형식을 띠고 있어서,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대단하고 큰 발견을 이뤄낸 것인지 더욱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미래의 우주, 호기심을 멈추지 마세요.
  아주 옛날, 사람들의 관심은 ‘눈에 보이는 우주’에 있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푸른 별 지구와 지구가 있는 태양계, 그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다른 천체들을 비롯해 우주 공간을 메우고 있는 수많은 물질들에 관심을 두었지요. 태양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별은 왜 빛을 내고 있는지, 달이 왜 매일 모양을 바꾸며 주기적으로 모습을 나타내는 혜성과 유성들의 존재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어요.
  지금은 우주 비행사들이 고도 400km 위의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일 년 이상을 생활하며 우주를 연구해요. 자그마한 무인 탐사선 보이저 1호는 40년 이상을 날아 태양계를 벗어났고, 지구에서는 먼 훗날을 대비한 화성 이주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지요. 여름휴가로 우주여행을 떠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버튼 하나로 국제 우주 정거장까지 갈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을지도 몰라요. 관찰의 대상이기만 했던 우주가 개발의 공간이자 더 넓은 활동 영역이 된 셈이에요. 
  우리는 첫 우주선을 쏘아 올리고 불과 60년 만에 수천만 년의 기록보다 더 많은 사실을 알아냈고, 더 많은 곳에 가 봤어요. 물론 우주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가득하지만, 나날이 빠른 속도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있지요. 그건 아마 우주와 더 가까워지려는 사람들의 끝없는 관심과 노력 덕분일 거예요. 이 책이 우주에 관해 무궁무진한 관심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호기심이 되어 주길 바라요!
 

 
지은이 : 크리스 모나
무궁무진한 우주에 관심을 갖고, 유럽 항공 우주 산업의 중심지로 손꼽히는 툴루즈에서 물리학과 천문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스트라스부르대학의 천문대에서 관장으로 일하며, 미스터리한 우주의 신비를 부지런히 파헤치고 있답니다.
 
그린이 : 디디에 플로란츠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미술 전문 학교에 입학한 뒤, 본격적으로 그림을 공부했어요. 한동안 회사에 다니며 멀티미디어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지금은 책 표지와 삽화, 잡지 등에 멋지고 사실적인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답니다.

그린이 : 파브리스 레오제프스키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디자인, 일러스트 분야에서 10년간 일하면서, 다양한 미디어 프로젝트에서 예술 감독을 맡았어요. 지금은 디자인 작업 외에 단편 영화도 종종 찍는다고 해요.
 
옮긴이 : 이세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아빠는 접속 중》《얼간이 신입생의 일기》《까만 펜과 비밀 편지》《휴, 다행이다!》《빵 사러 가는 길에》《극강! 공룡 총출동》 외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우주도 사람처럼 생일이 있을까? ‧ 4
달에 가서 운동 경기를 할 수 있을까? ‧ 4
우주 비행사는 왜 둥둥 떠다닐까? ‧ 5
우주가 정말 한 개의 점에서 생겨났을까? ‧ 6
우주에서 가장 특별한 행성은 어디일까? ‧ 7
태양이 갑자기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 8
태양계에는 어떤 행성이 있을까? ‧ 9
화성은 활활 불타고 있는 걸까? ‧ 10
별은 뾰족뾰족 불가사리처럼 생겼을까? ‧ 12
별은 태어날 때부터 반짝반짝 빛났을까? ‧ 14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똥별도 별일까? ‧ 15
 
은하수는 누가 맨 처음 발견했을까? ‧ 15
빙글빙글 돌고 있는 행성들은 어지럽지 않을까? ‧ 16
달은 왜 날마다 모양이 달라질까? ‧ 16
좋아하는 사람에게 달을 선물할 수 있을까? ‧ 17
혜성의 긴 꼬리는 어쩌다 생겨났을까? ‧ 18
우주 저 너머에 정말 외계인이 살고 있을까? ‧ 18
보이저 1호는 지금 어디까지 날아갔을까? ‧ 19
블랙홀에 휙 빨려 들어가면 그 끝에 무엇이 있을까? ‧ 19
우주 사진은 왜 항상 깜깜할까? ‧ 20
우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람은 누구일까? ‧ 21
맨 처음 우주 탐사를 시작한 나라는 어디일까? ‧ 22

우주 비행사들은 배트맨 같은 슈퍼 영웅일까? ‧ 24
우주에서도 반신욕을 할 수 있을까? ‧ 26
우주에 가면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질까? ‧ 27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선에 하루 종일 갇혀 있을까? ‧ 28
우주에 오래 머물다 와도 몸이 멀쩡할까? ‧ 28
우주 비행사를 가장 괴롭히는 건 무엇일까? ‧ 29
여성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에서 어떤 일을 할까? ‧ 30
우주여행 할 때 강아지를 데려가도 될까? ‧ 31
탐사 전에 꼭 챙겨야 할 우주 필수품은 뭘까? ‧ 32
영화 속에서만큼 빠른 우주선이 있을까? ‧ 32
우주선에 외계인의 공격에 맞설 무기가 있을까? ‧ 33

우리 집 옥상에서 손을 흔들면 우주에서 보일까? ‧ 33
우주 공간은 얼마나 안전할까? ‧ 34
우리 주변에 우주에서 유용한 물건이 있을까? ‧ 36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건 뭘까? ‧ 37
우주에서는 청소를 어떻게 할까? ‧ 38
세상에서 제일 큰 로켓은 무엇일까? ‧ 38
세상에서 가장 많은 비밀을 품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39
인간이 우주로 이사 갈 날이 오게 될까? ‧ 40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평생 살 수 있을까? ‧ 42
우주에 가면 UFO를 볼 수 있을까? ‧ 44
연료가 필요 없는 우주선이 있을까? ‧ 46
내년 여름휴가는 우주로 갈 수 있을까? ‧ 47
 

 
우주는 너무나 크고 넓어서 시작과 끝이 있는지조차 알 수 없어요. 이렇게 거대한 우주도 맨 처음에는 작은 점에 불과했어요. 이 점에 시간과 공간, 우주를 구성하는 커다란 에너지가 꽉 들어차 있었지요. 이걸 ‘특이점’ 혹은 ‘원시 원자’라고 불러요. 하나로 똘똘 뭉쳐 있던 것들이 어느 순간 점 밖으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짜잔~, 우주가 탄생했답니다. (6-7쪽)
 
별은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수많은 천체들 가운데 동그란 ‘구 모양’이면서 ‘빛과 열을 내는’ 천체를 말해요. 움직이지 않고 한자리에 있기 때문에 ‘항성(恒星)’이라고도 하지요. 우리 은하에는 동요 가사처럼 반짝반짝 빛을 내는 별이 1천억 개쯤 있어요. 하지만 ‘작은 별’은 없답니다. 단지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작은 점처럼 보이는 것뿐이에요. (12-13쪽)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러시아와 미국은 본격적으로 우주 탐사를 계획하기 시작했어요. 상대방보다 먼저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는 엄청난 경쟁이 벌어졌답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러시아였어요. 1957년 10월 4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면서 우주 전쟁의 서막을 알렸지요. (22-23쪽)
 
오래전부터 세계 각국의 우주 공학자들은 사람이 살 수 있을 만한 행성을 찾고 있어요. 네덜란드의 비영리 단체인 마스 원은 2026년부터 총 24명을 화성으로 이주시킨다는 화성 정착 계획을 진행 중이기도 하고요. 지구로 돌아올 수 없고 평생을 화성에서 살아야 하는데도, 전 세계에서 20만 명의 사람이 지원자로 나섰다고 해요. (40-4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