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출판사
도서정보
[푸른숲 어린이 백과 3] 울퉁불퉁 우주
엠마뉴엘 케시르-르프티 글/ 프랑수아 다니엘·안느 드샹부르시 그림/ 김현희 옮김
2019. 10. 28
11,000원
48페이지
9791156752509

 
과학자의 눈으로 관찰하는 미지의 세계, 우주!
도시에서는 반짝이는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우주는 접하기 힘든 저 멀리 어딘가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요. 하지만 눈부신 빛을 전해 주는 태양, 휘영청 밤하늘을 밝히는 달도 모두 우주 속 천체들이랍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우주에 둘러싸여 있지만, 깨닫지 못한다는 게 더 정확하겠지요.
《울퉁불퉁 우주》에서는 우주가 탄생하는 모습에서 시작해,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지구라는 행성이 어떤 존재인지까지 명확하게 알려 주고 있어요. 끝을 알 수 없는 우주 속 수없이 많은 은하 중에서, 우리은하 가장자리 부분에 있는 태양계, 그 안에서도 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지구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거지요.
그 과정에서 우주를 채우고 있는 물질은 무엇인지, 태양의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태양계의 행성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도 알게 될 거예요. 우주를 구성하는 천체들을 과학자의 눈으로 샅샅이 살펴보면서, 다양한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거든요. 교과서는 물론, 뉴스에 등장하는 최신 정보들까지 포함해서 말이지요!
이렇게 지구와 태양계, 나아가 은하와 우주를 살피다 보면, 문득 지구가 좁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또 자연스럽게 우주에 대해 호기심도 느낄 수 있답니다. 태양계의 중심 태양, 지구를 도는 위성인 달, 지구와 닮은 화성, 꼬리가 있는 혜성……, 태양계만 해도 이렇게 다양한데, 끝없이 넓은 우주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겠어요?

한눈에 살피는 우주 탐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2013년, 전라남도 고흥군의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가 발사되었어요. 십여 년에 걸친 시도가 드디어 성공을 거둔 순간이에요! 하지만 나로호의 핵심인 로켓 기술은 러시아에서 빌려 와야 했어요. 인류가 우주로 나간다는 건, 그만큼 어려운 일이에요. 인류가 달에 발을 내디딘 지 올해로 겨우 50주년을 맞이했을 뿐이니까요.
《울퉁불퉁 우주》에서는 우주에 도전한 인류의 역사를‘별을 헤던 시기’에서, 태양계를 넘어‘외우주로 눈을 돌리는 지금’까지 시간 순서대로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고 있어요. 고대 시대의 천문대와 갈릴레이의 망원경을 거쳐, 지구 궤도를 도는 허블 망원경까지, 또 최초의 로켓에서 화성 탐사를 준비하는 인류의 원대한 계획까지, 우주 탐사의 A부터 Z까지 모든 걸 알려 주는 거예요.
그렇다고 역사만 이야기하는 건 아니랍니다! 최첨단 우주여행의 모습을 상세히 보여 주면서, 꼭 알아야 할 과학 정보도 함께 전달하고 있지요. 우주선의 기능, 중력과 무중력의 차이, 우주복을 꼭 입어야 하는 이유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과학 기술이 필요한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최신 우주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도 알 수 있어요. 2020년부터 태양계 바깥의 탐사를 시작할 무인 우주 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는 물론, 가는 데에만 250일 이상 걸리는 화성 탐사를 준비하는 과정도 엿볼 수 있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미국과 러시아는 물론이고 영국, 프랑스, 인도, 일본 등 소위‘스페이스 클럽(첨단 우주 과학 기술을 지닌 대표적인 국가들)’은 우주로 눈을 돌리고 있어요. 이 책은 첨단 과학 기술을 중심으로 펼쳐지는‘4차 혁명의 시대’를 맞이할 어린이 독자들에게 ‘우주’에 대한 도전 정신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생생한 이미지로 체험하는 아름다운 우주
《울퉁불퉁 우주》는 150여 컷의 최신 사진 자료들로 알차게 꾸미고 있어요.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우주의 경이로운 장면 장면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답니다!
새하얀 은하수 속에 위치한 태양계, 그 안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작은 지구의 모습을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의 크기와 비교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구보다 지름이 109배나 큰 태양, 기체로 이루어져 발을 디딜 수 없는 목성, 꼬리를 끌며 날아가는 혜성 등 우리에게 익숙한 천체의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어요.
그뿐인가요? 인류가 첫 우주 비행에 성공한 순간,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장면, 자유자재로 국제 우주 정거장을 오가는 우주 왕복선의 착륙 모습 등 역사적인 사건들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사진 이미지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바라보게 될 거예요. 노을과 함께 빛나는 천체가 달인지 금성인지 고민하게 되고, 밤하늘에 반짝이는 빛이 별빛인지, 아니면 인공위성이 내는 빛인지 유심히 관찰하게 되는 거지요. 우주는 누구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누구에게나 열린 존재니까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생생한 사진을 통해 끝없이 넓은 우주에 대한 경외심과 지구의 아름다움을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우주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찰 대상이라는 점도 깨닫게 될 거랍니다!
 

 
지은이 : 엠마뉴엘 케시르-르프티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으며, 소르본 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프랑스의 여러 출판사들과 어린이를 위한 교양서를 펴내고 있답니다. 분야와 시대를 뛰어넘는 재미있고 유익한 어린이 책을 만들고 싶다고 해요.
 
그린이 : 프랑수아 다니엘·안느 드샹부르시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다양한 어린이 책에 공동 작업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부부인 두 사람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뿐만 아니라, 만화와 뉴스에도 즐겨 삽화를 그리고 있답니다.
 
옮긴이 : 김현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영어를 공부했어요. 지금은 외국의 좋은 책을 쉽고 정확하게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답니다. 옮긴 책으로《언니들의 세계사》《모험 아틀라스》《지도와 그림으로 보는 참 쉬운 세계사》등이 있어요.
 

 
 
 

 
우주는 약 140억 년 전, ‘빅뱅’과 함께 탄생 했어요. 갓 태어난 우주는 어마어마하게 뜨거웠어요. 그 후 대폭발과 함께 사방으로 흩어진 물질들이 조금씩 식으면서, 끼리끼리 뭉쳐 수많은 은하를 이루었지요. 그럼 각 은하 사이에는 뭐가 있냐고요? 그냥 빈 공간이랍니다!
--- p.8~9

행성은 항성 둘레를 도는 작은 천체예요. 항성은 행성들에게 빛과 열을 나누어 주지요. 태양계에는 여덟 개의 행성이 있어요. 네 개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지구형 행성’이고, 나머지 네 개는 가스로 이루어진 ‘목성형 행성’이에요.
--- p.18~19

1957년 10월 4일, 로켓 한 대가 최초로 우주 공간에 도착했어요. 이 로켓은 5분 동안 비행하면서 스푸트니크 1호를 위성의 궤도까지 실어 날랐지요. 소련에서 쏘아 올린 스푸트니크 1호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인공위성이에요.
--- p.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