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출판사
도서정보
메두사의 시선(예견하는 신화 질주하는 과학 성찰하는 철학)
김용석 저 ·푸른숲
2010. 01. 29
15,000원
A5, 148*210mm(판형) | 255페이지
9788971848296

인간을 넘어선 인간학을 가능케 한 과학-기술에 대한 철학적 성찰

『메두사의 시선』은 진보하는 현대 과학의 흐름 속에서 인간은 어떤 존재로 변해갈지, 또 그 변화한 인간은 세계를 어떤 모습으로 창조해갈지 예측하고 전망하는 철학에세이다. 이 책은 구체적인 답을 제시하기보다는 현재 우리가 맞닥뜨린 문제들을 신화 속 상징과 은유를 통해 익숙한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성찰하고 상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변화하는 인간’에 대한 사유를 신화를 통해 만나본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 실린 글은 철학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하는 계간지 <철학과 현실>에 2006년 가을호에서 2008년 겨울호까지 2년 반 동안 연재한 ‘철학노트’를 바탕으로 한다. 저자는 철학의 비판적 기능 이상으로 창조적 기능을 중시한다. 그는 과학과 기술이 결합해 낳은 문명적 성과물이 우리 일상과 문화에 초래한 변화를 직시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현재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미래적인 문화 이론을 제시해 왔다.

김용석
저자 : 김용석
김용석은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문화철학 방법론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그곳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1997년 귀국 후 연구와 강의는 물론 다양한 집필과 방송활동을 해왔다. 일간지와 주간지를 비롯한 언론 매체에 기고하는 글에서 '문화 칼럼니스트'의 전형을 보여주었으며 지식사회와 예술계에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책들을 지속적으로 펴내고 있다. 또한 서양 근현대 사상을 연구하고 사회·문화철학 및 칸트 사상을 강의했다. 최근에는 대중문화와 철학,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계하는 작업에 몰두하여 이런 탐구의 연장선상에서 다양한 분야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개념의 예술가'로 불리기도 하는 그는 개념과 예술의 관계처럼 논리와 감성의 아름다운 우정을 시도한다. 신화-과학-철학을 연계하는 작업도 이런 시도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이를 에세이로 풀어내는 것도 그의 독특한 직업으로써 이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의 삶에서 수필 쓰기의 경험은 꽤 오래되었고 지금도 그를 동반하는 무엇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고등학교때 교내 백일장에서 돌아가...김용석은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문화철학 방법론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그곳 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1997년 귀국 후 연구와 강의는 물론 다양한 집필과 방송활동을 해왔다. 일간지와 주간지를 비롯한 언론 매체에 기고하는 글에서 '문화 칼럼니스트'의 전형을 보여주었으며 지식사회와 예술계에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책들을 지속적으로 펴내고 있다. 또한 서양 근현대 사상을 연구하고 사회·문화철학 및 칸트 사상을 강의했다. 최근에는 대중문화와 철학,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계하는 작업에 몰두하여 이런 탐구의 연장선상에서 다양한 분야의 고전을 재해석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개념의 예술가'로 불리기도 하는 그는 개념과 예술의 관계처럼 논리와 감성의 아름다운 우정을 시도한다. 신화-과학-철학을 연계하는 작업도 이런 시도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이를 에세이로 풀어내는 것도 그의 독특한 직업으로써 이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의 삶에서 수필 쓰기의 경험은 꽤 오래되었고 지금도 그를 동반하는 무엇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고등학교때 교내 백일장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담은 수필 「아버지의 마지막 선물」로 장원을 하기도 했으며 몇 년 전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온 날 밤 쓴 「합장」은 수필 문우회가 선정하는 그해 수필 40선에 들기도 했다.

그가 철학의 비판적 기능 이상으로 철학의 '창조적'역할을 소중히 여기는 것도 이런 일련의 작업과 연관이 있다. 그는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머물지 않고, '철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다양하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는 다양한 독자들과 폭넓게 대화의 장을 열 수 있는 '철학 에세이'를 활성화하는 일도 포함된다. 첨단 지식과 실험 정신으로 쓰는 철학 에세이는 지난한 작업인 만큼 그 열매는 달고 풍성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지금까지 그의 저서로는 『문화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 『미녀와 야수 그리고 인간』, 『깊이와 넓이 4막 16장』, 『일상의 발견』, 『두 글자의 철학』,『서사철학』, 『인문학의 창으로 본 과학』, 『철학정원』, 『예술, 과학과 만나다』, 『메두사의 시선』등이 있다.

사족과 몽상
감사의 말

1. 메두사의 시선
갈릴레오
자연의 법칙
아테나의 방패
아틀라스

2. 에로스와 철학의 화살
무서운 장난꾸러기
필로소피아
탈 인간의 신화
철학은 인문학인가?

3. 아라크네와 기예의 철학
아테나의 분노
공작인의 암호
플라톤과 자연주의 미학
거미 여인의 후예

4. 헤라클레스와 육체의 반어법
'헤라의 영광'이란 이름으로
육체와 영혼
뇌과학의 관심
영혼 탐구는 유의미한가?

5. 크로노스와 서사 권력
크로노스는 무엇을 삼켰나?
자연적 시간
서사적 시간
'서사권력'에의 의지

6. 피그말리온의 타자성
엉뚱한 의혹
진화의 종점
칸트의 물음
여명에 나는 부엉이

7. 슬픈 미노타우로스
혼돈
생명
미국
미래

8. 아프로디테의 신호
'그녀'의 탄생
진화론적 추론 : 섹스 앤 뷰티
세계의 근원
미소 없는 얼굴

9. 편재하는 나르키소스
마비된 나르키소스
호수 이야기
안티 나르키소스
윤리적 자기도취

10. 디오니소스와 포도주의 인식론
니체의 생각
베일과 포도주
문화적인 것들
심연의 유혹

11. 스핑크스와 인간의 초상
네 발의 인간
세 발의 인간
두 발의 인간
발 없는 인간

12. 사유 매체로서 변신 이야기
생각하는 사람
믿음의 세계
불변의 신화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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