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출판사
도서정보
케네디 평전1
로버트 댈럭 저 ·정초능 역
2007. 09. 03
30,000원
A5, 148*210mm(판형) | 639페이지
9788971847343

살아서는 영웅, 죽어서는 신화가 된 존 F. 케네디를 치밀한 연구 아래 재구성!

이 책은 존 F. 케네디의 생애를 담은 전기서이자 숨겨진 케네디의 면모와 관련 사실을 집중 파헤친 정치드라마이다. 저자는 케네디의 배경이자 걸림돌이 되었던 아버지, 평생 시달린 병마로 인한 죽음의 강박과 상식을 넘어선 엽색행각, 고조되는 냉전과 인종 갈등의 현장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한 불운한 행운아의 삶을 실감나게 재구성하였다.

이번 제1권에서는 먼저 가난했던 이민자 신분에서 권력의 부를 축적하기까지 케네디 가문의 입지전적 과정을 소개한 다음, 케네디의 반항기 가득한 유년기, 형의 그늘을 벗어나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몸부림치던 청년기, 제2차 세계대전 참전 후 국민영웅으로 등극하며 서서히 자신만의 길을 열어가던 성장기까지를 그렸다.

특히 신체 질환에도 불구하고 서류 조작으로 입대한 전모, 형의 전사 이유 등 세상에 처음 밝히는 흥미로운 뒷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또한 세기의 명연설이 된 취임연설 작성과정을 포함하여 당시의 대통령 선거전을 드라마처럼 치밀하게 되살렸고 케네디가 어떻게 백악관의 주인으로 자리매김해 가는지 등을 풍부한 자료와 함께 설명하였다. [양장본]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뉴욕타임즈>가 "케네디의 삶과 대통령 시절을 정확하고 균형 있게 평한 인상적인 평전"이라고 평할 정도로 공신력을 인정받은 이 책은 밀도 높은 구성력으로 1960년대 당시 케네디 대통령의 집무실을 그대로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케네디의 약점과 강점, 공직 수행을 수많은 자료를 토대로 평가하고 한계를 지적하여 객관성을 유지하였다.

로버트 댈럭
지은이 로버트 댈럭

로버트 댈럭은 미국 역대 대통령들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와 저술로 명성을 얻은 손꼽히는 역사학자이다. 컬럼비아대학교, UCLA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1996년부터 보스턴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따. 1979년에 출간된 저서 ≪프랭클린 D. 루스벨트와 미국의 외교정책 FRANKLIN D. ROOSEVELT AND AMERICAN FOREIGN POLICY≫은 1980년도 밴크로프트 상 수상작, 전미도서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미국식 외교정책 THE AMERICAN STYLE OF FOREIGN POLICY: CULTURAL POLITICS AND FOREIGN AFFAIRS≫(1983년)은 <뉴욕 타임스>의 ‘올해의 책’으로 뽑혔다. 특히 두 권으로 나누어 출간된 린든 존슨 대통령 전기 ≪거인의 흠집 FLAWED GIANT≫(1권, 1991년), ≪외로이 떠오르는 별 LONE STAR RISING≫(2권, 1998년)이 격찬을 받으며, 7만 5000부 이상 판매되었다. 그는 앞서 출간한 평전에서 보인 성취에 더해 이 책 ≪케네디 평전≫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아 언론으로부터 ‘평전의 거장’이란 찬사를 받기도 했다.

옮긴이 정초능

1957년 전라북도 진안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국회에서 의원 보좌진으로 있었으며, (주)서일시스템, 한국브리태니커에서 일했다. 현재 캐나다에 머물며 캐나다 번역전문용어통역협의회(CANADIAN TRANSLATORS, TERMINOLOGISTS & INTERPRETERS COUNCI) 산하 온타리오 번역가통역가협회 정회원이자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콰이터스≫ (동아일보사), ≪마틴 루터 킹≫ (푸른숲) 등이 있다.

머리말 마법과 주문을 걷어낸 인간 케네디의 초상

1장 귀공자의 어린 시절
30세 하원의원의 귀향
외조부 허니 피츠
조지프 패트릭 케네디, 성공을 향해 돌진하다
조지프와 보스턴 상류사회의 꽃 로즈의 결혼
신화의 탄생―1917, 존 F. 케네디 세상에 나오다
자녀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합의

2장 미국 중산층의 희망, 케네디 가문
잦은 병치레, 독서의 즐거움 깨닫다
보스턴의 끔찍한 장벽을 넘어 뉴욕으로
피붙이의 일치단결
최고 중에서도 최고가 되어야 한다
걷어낼 수 없는 형의 그림자
인기 최고의 학생, 대단한 플레이보이
유럽 그랜드 투어
주영 대사 둘째아들의 유럽 체험
1939, 제2차 세계대전 발발
특권 상류층의 아주 특별한 학위논문
스물셋, 필생의 대업이 필요하다

3장 생의 신산을 겪어 내다
“어머니는 날 사랑한다고 말해준 적이 없다”
케네디가의 아픔, 로즈메리
존 F. 케네디, 진찰과 치료의 역사
병력을 속이고 해군에 입대
전투 현장에 낭만은 없다
무인도에 표류, 7일 만에 생환
태평양의 영웅, 최악의 건강 상태로 귀환
형 조 주니어의 허망한 전사

4장 정치, 필생의 대업을 선택하다
타고난 정치가 기질
“조가 죽고 없으니 이제 네 책임이다”
권력의 책임, 정치의 영향력에 이끌리다
애송이, 풋내기… 도련님에게 쏟아진 끝없는 인신공격
“안녕하세요. 잭 케네디입니다”
조지프, 선거운동 자금 수백만 달러 쏟아 부어
케네디, 대중이 찾고 있던 새로운 정치인

5장 하원의원, 공직에 내딛는 첫 발
의원직은 더 큰 정치적 도약 위한 발판일 뿐
“1946년 한해를 빛낸 청년 10”으로 선정
아버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싶다
연방재정으로 주택건설 촉진 강력 주창
정치적 편법과 도덕적 확신 사이에서
사색가, 선머슴, 호색한
연방상원 진출 위한 순회 유세 강행군
아메리카니즘─미국은 공산주의 세력이 두렵다
신생국의 민족주의는 존중돼야 한다

6장 상원의원, 최고 권력으로 가는 디딤돌
대통령 출마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다
케네디의 아킬레스건, 매카시 징계 표결
존 F. 케네디와 재클린 부비에의 결혼, 환상의 완성
용기 있는 사람들
병상에서도 늦추지 않은 대선행보
비껴갈 수 없는 인종 문제
동생 바비와 노조의 비리
정치적 이상을 국익으로 삼다

7장 백악관을 향한 첫 관문
때가 무르익어 대선 후보 지명에 재도전하다
선거운동 총책 조지프 케네디
자유주의 개혁 성향과 갈등
전미 유세 대장정
케네디風을 일으키다
마침내 따낸 민주당 대통령 후보

8장 희망의 축제, 대통령 선거
젊은 케네디의 슬로건 ‘뉴프런티어’
결전에 임하다
진솔하게 정치적 여망을 피력하다
텔레비전 토론, 닉슨을 때려눕히다
첫 가톨릭교도 대통령

9장 횃불을 건네받다
선결과제를 정하다
뉴프런티어 진용을 꾸리다
취임연설, 국민의 희망과 미국의 비전을 선포하다

자료 출처
주석

퓰리처상 수상은 시기적으로 딱 맞아떨어진 경우였다. 국가적으로 위난에 처한 시국이지만, 내 멋대로 살자는 살자는 방종 분위기가 국민들 사이에 설득력을 얻고 있던 시절이다. 그런 상황에서 잭의 책은 사사로운 개인사보다 사회의 여망을 우선시하자는 궐기의 함성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한편으로 잭은 퓰리처상 수상 사실이 자신의 포부를 실현하는 데 얼마나 요긴한지 잘 알고 있었다.-1권 p387 중에서